주문진항을 끼고 1936년부터 형성된 재래시장으로 동해안에서 어획한 자연산 수산물을 전문으로 취급한다. 1일과 5일마다 서는 5일장과 주문진종합시장, 회센터 등을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지역상가와 연계되어 있어 동해안 최대 규모의 어시장이자 관광객 집객 형태의 전통시장이다. 210여 회원으로 이루어진 주문진어시장상인연합회와 주문진횟집연합회가 운영되고 있으며, 복요리축제·오징어축제 등이 열린다.